<하이서울기업을 보다> 18개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및 운영…유플러스아이티,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로 사업 확장

입력 2021-12-15 10:18   수정 2021-12-15 10:19



유플러스아이티가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2007년 3월 설립된 유플러스아이티는 공공분야의 IT서비스 구축 및 운영이 주 사업이었다. 특히 국세와 관세, 지방세 등 세정분야에 전문화된 회사로, 현재까지 18개 공공기관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수행해왔다. 금융분야에서도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솔루션, 망연계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세정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를 위해 ‘가상자산 관리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6월부터는 ‘국제거래세원 통합분석시스템 고도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탈세 등을 분석해 세무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 IT서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의 부당한 처분 등으로 권리나 이익을 침해받은 국민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허브시스템’을 비롯해 법무부의 ‘형사사법 통계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 등 다양한 공공 IT 서비스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 중이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활발한 해외사업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과 몽골 국가등록업무시스템 운영지원 사업계약을 맺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및 현지 업체들과의 주기적인 화상회의를 갖고 협력적 대응체계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최근 유플러스아이티는 신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삼성SDS와 RPA사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해당 계약이 AI 및 빅데이터, RPA사업등 4차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의 RPA사업 수주에도 성공, 전문성과 기술력을 앞세워 해당 사업분야로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유플러스아이티 관계자는 “4차산업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분야에 대한 투자 및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플러스아이티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장애인 댄스스포츠 팀을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했다. 2020년 9월에 장애인 동계스포츠 선수단을 창단하고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훈련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유플러스아이티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경닷컴·서울산업진흥원 공동기획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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